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이사 예정인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가족돌봄청년, 청소년 부모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며,
지원 규모도 지난해 8,000명에서 10,000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조건부터 금액, 신청 방법까지
2025년 서울시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지원사업의 모든 정보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청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1. 어떤 지원인가요?
서울시는 2022년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만들어진 이 사업은 현재까지 약 17,974명이 평균 30만 원을 지원받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19~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생애 1회,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합니다.
2.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항목 | 기준 |
연령 | 2025년 기준 만 19~39세 청년 (1985. 1. 1. ~ 2006. 12. 31. 출생) |
거주지 |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 전입 또는 서울시 내 이사한 청년 |
주택 |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주택 |
소득 |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기준 약 358.9만 원 이하) |
조건 | 무주택자, 세대주 및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일 것 |
전세보증금 2억 원 = 거래금액 2억 원 → 신청 가능
월세 보증금 1억 + 월세 70만 원 = 1억 + (70만 × 100) = 1억 7천만 원 → 신청 가능
3. 우선 지원 대상자는?
올해는 특히 사회적 약자와 주거 취약 청년을 우선 선발합니다.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될 경우, 우선 선정됩니다.
우선 지원 대상 항목 |
전세사기 피해 청년 (피해자 또는 결정자) |
가족돌봄청년 |
청소년 부모 |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 후 5년 → 만 39세까지 확대) |
장애인, 다문화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등 |
주거취약청년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 등) |
4.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 최대 40만 원 실비 지원 (생애 1회)
- 항목별 지원: 부동산 중개보수 / 이사비 중 한 항목만 신청도 가능
- 2025년 총 10,000명 지원 (상반기 6,000명, 하반기 4,000명)
- 지난해 신청자가 26,578명으로 세 자릿수를 넘기며 경쟁률이 높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5. 신청 방법은?
- 신청 기간: 2025년 4월 1일(월) 오전 10시 ~ 4월 14일(월) 오후 6시
- 신청처: 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접수
- 제출 서류: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 세부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 참고 - 문의처: 콜센터 1877-9358 또는 Q&A 게시판
6. 선정은 어떻게 되나요?
- 6월 중 서류심사 및 자격검증 후 예비대상자 선정
- 10일간 이의신청 및 보완 기간을 거쳐 최종 선정
- 우선 대상자 → 소득 낮은 순으로 선정
7. 이런 경우는 제외돼요!
제외 대상 조건 |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
타 기관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 (2022.1.1. 이후) |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
사업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
마무리하며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이사한 청년이라면 이번 지원 사업을 놓치지 마세요.
특히 이사비나 부동산 중개보수로 부담을 느꼈던 분이라면
최대 40만 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이 짧고, 경쟁률도 높은 만큼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거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이 기회를 꼭 활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