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죠.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 하자니 동기부여도 잘 되지 않아요. 혹시 요즘 ‘뛰고 싶은데 혼자선 어려운’ 분들 계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달리기와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4월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들은 물론,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시민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러닝 축제로 돌아왔어요.
이 행사는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인근에 마련한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 개장을 기념하며 작년부터 시작된 축제입니다. 올해는 ‘러너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찾아오며,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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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청 필수 프로그램: ‘10K 오픈런’과 ‘크루랭킹전’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10K 오픈런’과 ‘크루랭킹전’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받아요. 참가를 원하신다면 시간 맞춰 바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 10K 오픈런은 여의도 전역을 달리는 자유 러닝 프로그램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걷거나 뛰며 달리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러닝 크루들도 참가하여 깃발 퍼레이드도 펼칠 예정이니 분위기도 굉장히 활기찰 거예요.
• 크루랭킹전은 남녀 4인 1팀으로 구성된 러닝 크루들이 4.8km 계주 형식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예선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한 팀은 ‘올해의 러닝크루’라는 타이틀도 얻게 됩니다.
현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러너스테이션 신청하러가기
미처 사전 신청을 못했어도 걱정 마세요.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돼 있어요.
• 100m 스피드 챌린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가로질러 달리며 자신의 100m 기록을 직접 확인해보는 재미있는 체험이에요. 달리기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께 딱!
• 서울시민체력장: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가 운영하는 부스로,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을 전문적으로 측정해 볼 수 있어요. 운동 능력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운동 방향도 제시해준다고 하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러닝 지식 클래스: 신체 분석, 러닝 자세, 영양 상담 등 러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어요. 체험형 부스들도 여러 브랜드에서 운영하니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흥겨운 무대 공연도 준비!
달리기와 체험 외에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무대 공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4 DA NEXT LEVEL Vol.2’에서 우승한 힙합 아티스트 ‘제이블랙’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러너들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어줄 예정이에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팡팡!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3,000명의 시민에게는 완주 기념품을 비롯해 간식과 다양한 브랜드 쿠폰북도 제공된다고 해요. 러닝도 하고, 선물도 받고, 체험도 하고… 일석삼조의 축제죠!
다가오는 4월 26일, 여의도에서 달리고 싶은 분들!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참가 신청 놓치지 마세요. 여의도에서 봄을 달리는 기쁨,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러너스테이션 신청하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