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폭싹 속았수다’는 시대극과 로맨스를 결합한 감성적인 작품입니다.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성장, 그리고 인생의 굴곡을 사계절에 걸쳐 담아내며, 그 속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까지 그려냅니다.
유튜브 - 폭싹 속았다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연출은 감성을 건드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김원석 PD(‘나의 아저씨’, ‘시그널’), 극본은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임상춘 작가(‘동백꽃 필 무렵’)가 맡았습니다. 여기에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라는 초호화 캐스팅이 더해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장르: 로맨스, 시대극
• 총 16부작
• 제작비: 약 600억 원
• 연출: 김원석 PD (‘나의 아저씨’, ‘시그널’)
• 극본: 임상춘 작가 (‘동백꽃 필 무렵’)
• 공개 방식: 4주간 매주 4편씩 공개 (넷플릭스의 새로운 실험적 배포 방식)
줄거리 – 제주도의 바람처럼 자유로운, 하지만 거센 인생 이야기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두 인물,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이야기입니다.
애순(아이유/문소리 분)은 가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당찬 소녀입니다. 학교에 다니지 못하지만 글을 사랑하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넘치는 인물입니다.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고, 울 땐 숨김없이 우는 솔직한 성격이 그녀만의 매력입니다.
관식(박보검/박해준 분)은 묵묵하게 애순을 사랑하는 성실하고 우직한 남자입니다. 말은 적지만 행동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애순의 인생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연애에는 서툴지만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그가 보여줄 사랑의 방식이 기대를 모읍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1950년대에서 2025년까지 이어지는 긴 세월 동안, 시대의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제목의 의미 – 제주도의 따뜻한 정서가 담긴 인사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제주도 사람들의 따뜻한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며 서로에게 건네는 말이기도 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제목입니다.
또한, 영어 제목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는 “When life gives you lemons(인생이 힘들 때)”이라는 표현에서 착안해, 레몬 대신 제주도의 특산품인 귤을 사용함으로써 드라마의 배경과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캐릭터 – 바람처럼 거칠고, 햇살처럼 따뜻한 사람들
애순 (아이유/문소리 분)
• 별명: ‘요망진 반항아’, ‘요망진 알감자’
• 성격: 당차고 야무지며, 반항적이지만 긍정적인 성격
• 특징: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문학소녀
목소리는 작지만, 의지는 누구보다 강한 인물
웃을 때도, 울 때도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사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음
• 성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꽃을 피우려 노력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감
관식 (박보검/박해준 분)
• 별명: ‘팔불출 무쇠’
• 성격: 묵묵하고 성실하며, 단단한 의지를 가진 인물
• 특징: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연애에는 서툴지만, 애순에 대한 사랑은 한결같음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묵언의 전사’
애순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함
• 성장: 시대를 탓하지 않고 스스로 애순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그녀를 지지
주변 인물들
• 춘옥 (나문희 분): 애순의 할머니
• 관식의 어머니 (오민애 분)
• 그 외 오정세, 이준영, 최대훈, 김용림, 백지원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
‘폭싹 속았수다’가 주목받는 이유
① 엄청난 제작비 – 넷플릭스가 600억 원을 투자한 대작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이후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시대극 특유의 고증과 세트, 제주도의 풍광을 살리기 위해 아낌없는 제작비가 투입되었습니다.
② 독특한 공개 방식 – 4주간 매주 4편씩 공개
넷플릭스 하면 ‘한 번에 몰아보기’가 떠오르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합니다. 한 번에 모든 회차를 공개하지 않고, 4주 동안 매주 4편씩 공개하는 실험적 전략을 통해 시청자들이 작품을 곱씹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③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도전 – 1950년대부터 2025년까지 이어지는 긴 이야기
조선시대가 아닌 1950년대 제주도에서 시작해 현대까지 이어지는 대서사극이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제주도 방언과 문화를 적극 활용해 독창적인 시대극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④ 초호화 캐스팅 –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한 인물의 젊은 시절과 중년을 각각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방식은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⑤ OTT 시청자 기대작 1위
OTT 시청자 설문조사에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를 차지했으며, ‘오징어 게임 시즌 3’를 제치고 넷플릭스 기대작 1위에 올랐습니다.
2025년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되는 점!! 참고하세요!!
